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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신도시]하남 교산 3.2만가구 공급…지하철3호선 연장한다

뉴스1

입력 2019.10.13 11:00

수정 2019.10.13 11:00

국토교통부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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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경기도 하남 교산지구(649만㎡)엔 총 3만2000가구가 공급된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하남시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상·하사창동 등 일원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개발에 참여한다.

덕풍천과 금암산 등을 활용한 배산임수형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중심지 오픈 스페이스를 확보하여 바람길을 확보하고 덕풍천에서 금암산 등 조망이 가능하도록 밸리형 주택단지로 계획한다.

국토부는 택지 개발에 따른 교통대책도 함께 내놨다. 우선 서울도시철도3호선을 연장(10㎞)해 교산지구에 2곳, 인근 감일지구에 1곳의 역사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수서역까지 20분, 잠실역까지 3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서울~양평고속도로도 선시공(감일~상사창IC, 5㎞)해 서울 접근 시간을 평균 15분 단축시킨다.

그 밖에 Δ하남IC~상사창IC 도로 신설 Δ사업지~동남로(보훈병원) 도로 및 황산~초이간 도로 신설 Δ선동 IC 확장개선 및 올림픽대로 확장 Δ단지 내 BRT(수소버스) 신설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국토부는 교통이 편리한 교산지구 북측에 자족용지 약 92만㎡ 배치할 계획이다. 자족용지 내 기업지원허브와 인근에 청년창업주택 등을 배치해 기업유치를 도모한다.


광주향교 및 남한산성 등 문화재와 연계한 한옥마을, 백제문화 박물관, 역사문화공원·탐방로 조성, 만남의광장(휴게소) 입체복합개발, 덕풍천과 연계한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등도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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