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 천안시에 있는 자동차부품연구원을 방문해 미래차 시험평가 장비·시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성 장관은 "자동차산업은 4차산업 혁명,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산업의 경계가 무한 확장되는 대변혁이 진행 중이다. 국내 부품기업이 글로벌 미래차를 선도할 수 있도록 자동차부품연구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연료전지 실험실,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환경센서 실험실, 전기차 배터리 성능 시험실 등 미래차 관련 시설을 둘러봤다. 또 자동차부품연구원이 국내 중소 부품기업들과 공동개발 중인 자율주행 셔틀도 시승했다.
성 장관(왼쪽 두번째)이 최남호 제조산업정책관(왼쪽 첫번째), 허남용 자동차부품연구원장 등과 함께 미래차 시험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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