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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유통혁신포럼] 송희경 의원 "유통 발전 위해선 규제개선 꼭"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0 09:51

수정 2019.10.10 09:51

송희경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이 10일 파이낸셜뉴스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제12회 유통혁신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송희경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이 10일 파이낸셜뉴스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제12회 유통혁신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송희경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이 유통시장의 발전을 위한 규제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희경 위원은 10일 파이낸셜뉴스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제12회 유통혁신포럼'에서 축사를 하며 "소비자들은 정말 편안하고 행복하게 소비를 할 때 더 많이 지불할 수 있으며 기업체는 혁신과 상생을 한만큼 국가는 체계를 만들어줘야 상생을 할 수 있다"며 "유통이 신뢰를 받으려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해야하며, 규제를 거두는데 정부가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과거 기업에서 근무할 당시 함께 일했던 글로벌 유통업체들과 관련해 "처음 온라인에서 책을 팔다가 그게 잘되니까 다른 것도 하면서 여러 가지 부분에서 혁신을 이뤘다"며 "2013년에 알리바바는 1일 내에 중국 모든 지역에서 택배 서비스가 되도록 하는게 목표라고 했는데 지금은 중국 내 배달이 굉장히 잘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 의원은 "기업과 소비자가 행복하게 올라탈 수 있는 플랫폼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큰기업과 작은기업이 상생하는 구조가 대한민국에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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