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을 수사했던 한웅재 전 대구지검 경주지청장이 LG화학 법무팀 전무가 됐다.
LG화학에 따르면 한 전 검사는 최근 법무팀에 전무로 영입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한 전무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2002년부터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장으로 재직하며 박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했다.
현재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과 배터리 관련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도 지난 7일 김지형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를 행복일터 안전·환경자문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김 변호사는 대법관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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