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 악몽 울산 태화강 3년만에 홍수주의보 발령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03 01:20

수정 2019.10.03 01:21

'차바' 악몽 울산 태화강 3년만에 홍수주의보 발령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지난 2일 오후 11시 40분을 기해 태화강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울산 태화강에서 태화교 하부 도로에서 차량 2대가 침수돼 있다. 태화강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이후 3년 만이다.
울산에는 현재 호우주의보와 함께 태풍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3일 00시 기준으로 울산에는 158.5㎜가 내렸고, 지역별로는 북구 매곡 23.7㎜로 가장 많이 내렸다.
삼동 227.5㎜, 두서 218㎜ 울산 공단 158.5㎜, 온산 138㎜ 등으로 집계됐다. /사진=최수상 기자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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