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까사미아 임직원, 숲 가꾸기 봉사활동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22 17:30

수정 2019.09.22 17:30

신세계 리빙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가 지난 20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 일대에서 '까사미아 숲' 가꾸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까사미아 제공
신세계 리빙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가 지난 20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 일대에서 '까사미아 숲' 가꾸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까사미아 제공
신세계 리빙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는 지난 20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 일대에 조성된 '까사미아 숲'을 가꾸기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60여 명의 까사미아 임직원들은 지난 봄 심어 뒀던 나무를 다듬고 마른 땅에 물을 주는 등의 돌봄 활동과 더불어 이팝나무 14그루를 추가로 심었다.

까사미아 숲은 까사미아의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서울그린트러스트·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조성한 숲이다. 약 4250㎡ 규모의 부지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이팝나무, 조팝나무 등의 수종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최근에는 까사미아가 직접 디자인한 친환경 원목 벤치 10개를 반포한강공원(7개)과 서울숲(3개)에 기증, 설치해 시민들의 휴게 공간도 마련했다. 까사미아는 2021년까지 도심 속 숲을 조성하고 가꾸기 위한 임직원 참여 봉사 및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봉사 현장에 참여한 까사미아 임직원은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비롯해 까사미아가 추진하는 여러 활동들이 우리 사회 다양한 부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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