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로구, 태양광 활용 미니쉼터 설치

김두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22 16:33

수정 2019.09.22 16:33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태양광 스마트 퍼걸러(쉼터)' 설치 사업을 펼친다.

22일 구로구에 따르면 태양광 스마트 퍼걸러는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부착해 에너지를 생산해내는 신재생에너지 미니 발전소다.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발전 패널이 햇빛을 가리는 그늘막과 전기생산설비의 역할을 동시에 하게 된다.
생산된 전기는 휴대폰 유·무선 충전, 경관조명 등에 활용된다.

구로구는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구로지역 내 공원과 안양천에 태양광 스마트 퍼걸러를 최근 조성했다"며 "이곳에서는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 휴식도 취하고 스마트폰 충전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구로구는 최근 안양천 구현전망대, 개봉유수지 등 2개소에 스마트 퍼걸러 2개를 시범설치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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