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코로나, 해양환경보호 위한 소비자 초청 자선 행사 개최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9 14:04

수정 2019.09.19 14:04


코로나, 해양환경보호 위한 소비자 초청 자선 행사 개최
[파이낸셜뉴스] 코로나는 오는 22일 서울 이태원 카사코로나에서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리사이클 컬렉션 경매와 파티를 결합한 자선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자선 경매 파티는 코로나가 최근 론칭한 ‘Better me, Better world (내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소비자가 직접 ‘리사이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해양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는 8월 말부터 의류 재활용을 통한 해양 환경 보호 캠페인, ‘Better me, Better world’을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제안하고 있다.

경매에는 ‘지속가능한 패션’ 컬렉션이 나올 예정이다. 코로나 캔 및 수건 등을 다른 재활용 의류와 함께 재창작한 의류와, 코로나 병을 활용해 만든 팔찌 등 악세서리도 선보인다.


소비자들이 다인킴 작가와 함께 의류 및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한 다짐을 페인팅으로 표현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옷을 기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의 의류 판매와 경매 수익금은 서울환경연합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의 이름도 함께 기록한다.

라운지에서는 캠페인 참여 아티스트인 디디한과 엘라이크의 디제잉이, 루프탑에서는 재즈 공연이 진행된다. 자선경매파티 후에는 디스코 크루인 디스코 익스피리언스의 파티도 펼쳐진다.

코로나 페이스북 페이지 및 카사코로나 인스타그램에서 참여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의 ‘Better me, Better world’ 캠페인을 오프라인으로까지 확장한 의미 있는 자리다”라며 “경매와 파티를 결합한 이색적이면서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도 리사이클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고 해양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는 지난 2017년부터 해양 환경 보호 단체인 ‘팔리포더오션’과 협력을 맺었다.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에 한강 세빛섬에서 해양 환경 보호 캠페인을 개최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