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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자치분권 현장활동가 60명 배출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2 00:55

수정 2019.09.12 00:55

남양주시 ‘2019 주민자치 아카데미’ 수료식.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2019 주민자치 아카데미’ 수료식.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자치분권 전문성이 강화된 지역 현장활동가 60명을 배출했다.

남양주시는 10일 시청 여유당에서 ‘2019 주민자치 아카데미’ 마지막 교육 겸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8월 말부터 총 5회로 진행됐으며, 읍면동에서 활동하는 주민자치위원 60명이 참여해 자치분권 이해, 쌍방향 공감소통, 미디어 활용 홍보, 프로그램 운영 및 학습동아리, 타 지역 우수사례 등을 학습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자치분권-마을자치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점을 감안해 주민 자치력을 강화하고 이를 뒷받침할 자치실무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우상현 남양주시 행정안전실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제를 설정하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권한과 책임을 대폭 위임하는 주민분권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주민자치가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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