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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는 귀성길, 배터리 걱정 말고 전자책 한권 봐요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1 16:22

수정 2019.09.11 16:22

귀성길 안성맞춤 IT 디바이스
전자책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무게 250g로 휴대하기 좋아
소니 이어폰 'WF-1000XM3'
시끄러운 곳서도 소음 원천 차단
벨킨 '부스트업' 차량 마운트
15분 동안 최대 50% 무선 충전
소니코리아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 WF-1000XM3. 소니코리아 제공
소니코리아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 WF-1000XM3. 소니코리아 제공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리디북스 제공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리디북스 제공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전국에서 민족 대이동이 시작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올 추석 이동하는 귀성객과 귀경객은 약 3000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가용이나 기차, 비행기 등을 장시간 이용하는 경우 즐길만한 추석 맞춤형 IT기기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독서 마니아라면 귀성길이나 귀경길에 전자책기기인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를 챙겨갈 만 하다. 불과 250g의 무게에 7.8인치 화면을 달고 있어 휴대하기 편하고 시원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야간에는 잠을 방해하는 청색광을 제거하고 읽을수도 있다.
하루 1시간 읽을 경우 충전없이 최대 14일 쓸 수 있다. 짐이 많더라도 수백권의 책을 넉넉히 넣어가지고 다니며 기차나 비행기 안에서 충분히 읽을 수 있다.

이동이 많은 경우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도 휴대할 만 하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은 주변 소음이 귀에 들리지 않도록 막아준다. 시끄러운 곳에서도 볼륨을 지나치게 높이지 않고도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소니코리아가 출시한 무선이어폰 'WF-1000XM3'의 경우 이어폰 내부에 노이즈캔슬링 프로세서를 탑재해 기차나 비행기 안에서 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저전력 설계를 적용해 일반 모드에서 8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가 소진되더라도 전용 충전케이스로 추가 충전하면 최대 24시간 연속으로도 재생할 수 있다.

차량으로 장거리 이동을 하는 사람들은 차량용 무선 충전기를 구비하는게 편리하다.

벨킨 '부스트업' 무선 충전 차량용 마운트는 아이폰을 최대 7.5W로, 갤럭시 시리즈는 최대 9W등 '치(Qi)'규격 충전패드를 내장한 모든 스마트폰에 최적화돼 있다. 특히 스마트폰 무선 충전과 동시에 여러 기능을 사용하면 발열로 인해 충전이 느려지거나 종료되는 경우가 있는데,통풍구에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시원한 공기 흐름이 고속 무선 충전에 적합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퀄컴 퀵차지 4.0플러스 부스트업 차지'도 있다.
스마트폰을 15분동안 최대 50%까지 안전하고 빠르게 충전해준다.아이폰을18W,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27W, 갤럭시 S10및 노트10 시리즈를 25W로 고속 충전할 수 있다.
1.2m 길이의 USB-C케이블도 함께 들어있어 차량 앞좌석과 뒷좌석 어디서든 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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