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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유튜브 생중계로 '온라인 워크숍'해요[우리 기업 문화 소개]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04 18:43

수정 2019.09.0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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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신 인터파크 서비스부문 대표(왼쪽)가 유튜브 생중계를 활용한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파크 제공
이태신 인터파크 서비스부문 대표(왼쪽)가 유튜브 생중계를 활용한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파크 제공
안녕하세요. 인터파크에서 입사 9년차를 보내고 있는 두 아이를 둔 워킹맘 홍보팀 정지연 입니다.

인터파크는 1996년 6월 1일 문을 연 국내 최초 인터넷 쇼핑몰입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쇼핑, 엔터테인먼트&티켓, 투어, 도서 부문을 영위하고 있으며 생활 속에 필요한 모든 유형의 상품에서 무형의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입니다.

인터파크의 차별화된 서비스는 트렌디한 조직문화와 직원 간의 활발한 소통에서 시작됩니다.


인터파크는 올해부터 매 분기 유튜브 생중계로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이태신 부사장과 직원 간에 실시간 채팅이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 '신규 입사자 30초 자기소개', '부사장님 질문있어요!', '우수사원 포상' 등 다양한 코너가 진행되는 가운데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가 쉴새 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인터파크는 또 직원들이 언제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IN LIVE'라는 소통창구를 운영합니다.

사내에 알리고 싶거나 알려야 하는 정보, 인터파크 동호회 및 조직 이야기, 다양한 의견 공유, 설문조사 및 이벤트 등 다양한 컨텐츠를 소재로 인터파크 임직원 누구나 작성할 수 있으며 게재 시 원고료도 지급합니다.

인터파크는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도 중요하게 생각해 올해 '유연근무제'를 도입했습니다.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 원하는 시간에 30분 단위로 시간을 정해 자유롭게 출근하고 점심시간 포함 9시간 근무 후 퇴근합니다. 일할 땐 일하고 쉴 땐 확실히 쉬는 합리적인 문화입니다. 특히 저처럼 육아를 겸하는 직원에게는 더 할 나위없이 소중한 제도이기도 합니다.

복지제도도 최근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매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및 공연에 임직원을 무료로 초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뮤지컬 '벤허', '안나카레니나', 박정현·국카스텐·김경호 등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이외 사내 카페테리아는 다양한 음료와 간식을 500원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문화가 회사 만족도를 높이고 복지를 통한 직원의 역량 향상이 인터파크의 경쟁력 강화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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