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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강 몸통시신' 수색 도운 어촌계 등 감사장

뉴시스

입력 2019.08.26 17:50

수정 2019.08.26 17:50

최해영 경기북부경찰청장이 고양 한강 몸통시신 살인사건 해결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표창과 감사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제공)
최해영 경기북부경찰청장이 고양 한강 몸통시신 살인사건 해결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표창과 감사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제공)
【의정부=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26일 고양경찰서 회의실에서 고양 한강 몸통 시신 살인사건 해결에 큰 도움을 준 지역 어촌계와 드론 동호회 등 관계자들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은 지난 11일 고양경찰서 관할지역인 한강 가양대교에서 처음 사체를 발견한 뒤 지역 어촌계, 소방서, 한강경찰대, 드론 동호회 등의 협조를 받아 시신 수색작업을 벌인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시신의 팔과 머리 부위가 추가 발견되면서 피해자의 신원이 확인돼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됐다.


최해영 경기북부경찰청장은 “민간인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사건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아직 발견되지 않은 피해자 사체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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