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일지] 북미정상, 6·12싱가포르 회담서 판문점 '깜짝 만남'까지

뉴스1

입력 2019.06.30 16:17

수정 2019.06.30 16:17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2018년

▲6월 12일
-북미 싱가포르 정상회담,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미군 유해 발굴과 송환 등 합의사항을 담은 공동성명 발표

▲6월 19일
-한미, 8월 실시 예정이던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유예 결정 발표

▲6월 19~2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주석과 3차 정상회담

▲7월 6~7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평양 방북,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회담

▲7월 7일
-북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 폼페이오 장관 방북 때 미국이 보인 태도에 유감 표명 "CVID요, 신고요, 검증이요 하면서 일방적이고 강도적인 비핵화 요구"

▲7월 12일
-트럼프 대통령, 북미 간 아주 큰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7월 6일자 김정은 위원장 친서 트위터로 공개

▲7월 27일
-북한, 미군 유해 55구 미국에 송환, 김정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에 친서 전달

▲8월 1일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받은 사실 공개

▲8월 4일
-리용호 북한 외무상, ARF(아세안지역안보포럼) 연설에서 "동시적, 단계적 이행만이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하게 현실적인 방도"라고 주장

▲8월 23일
-폼페이오 장관, 내주 방북계획 및 스티브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 임명 발표

▲8월 24일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로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 연기 발표

▲9월10일
-백악관,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요청했다고 밝힘

▲9월 18일~20일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9월 평양공동선언 발표, 판문점선언 군사분야 이행합의서 서명

▲9월 25일
-트럼프 대통령, 유엔 총회 연설 "많은 (해야 할) 일이 남아있지만 김정은 위원장의 용기와 행동에 감사" "제재는 비핵화가 이뤄질 때까지 그대로 유지될 것"

▲9월 26일
-북미, 뉴욕에서 유엔 총회 계기 외교장관 회담, 폼페이오 장관이 김정은 위원장의 10월 평양 방문 요청 수락

▲9월 29일
-리용호 외무상 유엔 총회 연설, 미국에 대한 신뢰 없이 일방적으로 먼저 핵무장을 해제하는 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고 밝힘

▲10월 7일
-폼페이오 장관, 평양서 김정은 위원장 면담 후 서울서 문재인 대통령 예방

▲11월 5일
-미 국무부, 폼페이오 장관-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8일 뉴욕 면담 발표

▲11월 7일
-미 국무부, 북미고위급회담 연기 발표

▲11월 16일
-북한, 억류된 미국 국적자 1명 추방

▲12월 3일
-앤드루 김 미국 중앙정보국(CIA) 코리아미션센터장, 판문점에서 북측 인사와 접촉

◇2019년

▲1월 1일
-김정은 위원장, 신년사 발표 "앞으로 언제든 또다시 미국 대통령과 마주앉을 준비 돼있으며 반드시 국제사회가 환영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통해 "북한이 위대한 경제적 잠재력이 있다는 사실을 잘 깨닫고 있는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길 고대한다"고 밝힘

▲1월 2일
-트럼프 대통령, 각료회의에서 친서 들어 올리며 "방금 김 위원장으로부터 훌륭한 편지를 받았다"고 밝힘

▲1월 7~10일
-김정은 위원장, 베이징에서 시진핑 주석과 4차 북중정상회담

▲1월 17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전선책략실장, 최강일 외무성 북미국장 직무대행과 함께 중국 베이징 거쳐 미국 워싱턴DC행

▲1월 18일
-최선희 외무성 부상, 국제회의 참석 위해 스웨덴 도착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교섭본부장 스웨덴으로 출국

▲1월 18일
-김영철 부위원장, 폼페이오 장관과 북미고위급회담 -김영철 부위원장, 트럼프 대통령 면담하고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 전달

▲1월 19~21일
-남북미,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국제 학술회의서 회동(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비건 대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2월 5일
-트럼프 대통령, 신년 국정연설에서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2차 북미정상회담 열기로 했다고 밝힘

▲2월 6~8일
-비건 대표, 김혁철 전 대사와 2차 북미정상회담 관련 실무 회담 위해 평양행

▲2월 2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전용열차 타고 평양에서 베트남으로 출발

▲2월 27일
-김정은 위원장·트럼프 대통령, 하노이서 단독 회담 및 친교 만찬

▲2월 28일
-북미 정상, 단독 및 확대회담, 업무오찬 및 공동서명식 취소…공동합의문 도출 실패
-한미정상, 전화통화…청와대,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과 대화해서 그 결과를 알려주는 등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

▲3월 1일
-리용호·최선희, 하노이서 새벽 긴급 기자회견 "이런 기회마저 다시 보기 힘들 수 있다"

▲3월 2일
-김정은 위원장,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회담

▲3월 4~12일
-한미, 키리졸브 대체하는 '동맹 19-1' 연습

▲3월 5일
-김정은 위원장, 5일 새벽 평양 도착

▲3월 5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 인터뷰 "북한이 비핵화를 하지않으려 한다면 우리는 제재를 강화하는 방안을 들여다 볼 것"

▲3월 10일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3월 12일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결과 발표…김정은 위원장 명단 빠져

▲4월 11일
-한미, 워싱턴 정상회담…문 대통령, 조만간 남북정상회담 추진 계획 설명

▲4월 11~12일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 회의

▲4월 12일
-김정은 위원장 시정연설 "미, 원하면 만날 용의…연말까진 인내"

▲4월 15일
-文대통령, 수보회의 모두발언 "김정은 비핵화 의지 환영…장소·형식 구애없이 남북회담"

▲4월 17일
-김정은 위원장, 국방과학원 신형 전술유도무기 사격시험 참관

▲4월25일
-북러정상회담(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5월 4일
-북한, 원산 호도반도에서 북동쪽으로 단거리 미사일 발사

▲5월 7일
-한미 정상, 통화 "한국, 대북 식량제공 시의적절"

▲5월 9일
-북한, 평안북도 신오리 일대서 동쪽으로 단거리 미사일 발사

▲5월 10일
-한미 북핵 수석대표, 서울서 워킹그룹 회의

▲5월 11일
-미국 압류 북한 화물선 '와이즈 어니스트'호 미국령 사모아 도착

▲5월 17일
-정부, 개성공당 입주기업인 방북 승인 및 대북 식량지원 방안 확정
-북, 유엔사무총장에 서한 "미, 화물선 압류는 '주권침해'"

▲5월 27~30일
-을지프리덤가디언(UFG) 대체한 을지태극연습

▲6월4일
-북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 "미 태도에 따라 6·12 북미공동성명 빈 종잇장 될 수도"

▲6월5일
-정부, 국제기구 통한 800만달러 대북 지원 의결

▲6월12일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아름다운 친서 받았다"

▲6월19일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 워싱턴 행사에서 북미 모두 '유연한 접근' 필요성 강조

▲6월20~2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평양 방문...북중 정상회담

▲6월22일
-트럼프, 2008년 발동된 행정명령 13466호 등 모두 6건의 대북제재 행정명령의 효력 1년 연장

▲6월23일
-北 조중통 보도...김정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 친서에 만족감 표현

▲6월27일
-권정근 北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 담화... "美는 팔짱 끼고 앉아…南은 참견 말아라"

▲6월29일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로 "DMZ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고 싶다"

-최선희 北 외무성 제1부상 "분단의 선에서 조미 수뇌 상봉이 성사된다면 두 수뇌분들 사이에 존재하고 있는 친분관계를 더욱 깊이 하고 양국 관계 진전에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

▲6월30일
-한미 정상, 청와대에서 8번째 회담
-남북미 정상, 판문점 남측 '자유의 집' 앞서 조우
-트럼프-김정은, 판문점 남측 '자유의 집'서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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