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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7월부터 공영 행복버스 본격 운행

뉴스1

입력 2019.06.26 17:22

수정 2019.06.26 17:22

영월군청 전경 © News1
영월군청 전경 © News1

(영월=뉴스1) 박하림 기자 = 강원 영월군이 7월1일부터 공영 행복버스를 본격 운행한다.

영월군의 위탁을 받아 영월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행복버스는 예비차량 1대 포함 6대로 15개 노선을 1일 편도 92회 운행한다.

먼저 상동읍을 중심으로 하는 동부권에 행복버스 2대를 운행해 상동읍 전역과, 중동면 직동리, 김삿갓면 내리를 운행함으로써 벽지 주민들의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천면을 중심으로 하는 서부권에는 행복버스 3대를 운행해 무릉도원과 주천면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지리적 특성상 요금 부담이 큰 군민의 교통비 부담완화를 위한 단일요금제를 시행한다.

행복버스 요금은 기존 농어촌버스 요금의 절반인 700원, 550원, 350원이며 교통카드 사용 시 최대 100원의 요금할인 및 환승이 가능하다.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요금할인 혜택을 최대로 누릴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영월군 대중교통 안정과 군민의 이동권이 흔들림 없이 지켜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버스 개통식은 28일 오후 2시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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