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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표 양주시의원 “예산 과도편성 짚어봐야”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21 02:17

수정 2019.06.21 02:17

홍성표 결산특별위원장 2018 회계연도 결산심사 결과 보고. 사진제공=양주시의회
홍성표 결산특별위원장 2018 회계연도 결산심사 결과 보고. 사진제공=양주시의회


[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주시의회는 20일 제30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8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한 후 폐회했다.

홍성표 결산특별위원장은 결산심사 결과보고서에서 “2018 회계연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현액 7660억원 대비 지출액은 6442억원으로 양주시 예산 집행율이 84.1% 수준으로 전년에 비해 0.6%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결산상 잉여금이 일반회계 1157억원, 기타특별회계 216억원으로 예산현액의 18%에 달해 예산을 과도하게 편성하거나 예산 소요시기가 도래하지 않았는데도 예산을 편성한 사례는 없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양주시의회는 이밖에 2019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의 건과 양주시 대중교통 소외지역 감동택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처리했다.

공유재산관리계획의 건 승인으로 총사업비 275억원(국비 80억원, 시비 195억원)을 들여 예전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연수원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양주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조례 개정으로 감동택시 요금이 종전 시내버스 카드요금에서 1000원 정액요금으로 변경돼 시민의 교통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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