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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국민디자인단’ 특교세 7천만원 확보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2 20:15

수정 2019.06.12 20:15

2019 하남시 국민디자인단. 사진제공=하남시
2019 하남시 국민디자인단. 사진제공=하남시


[하남=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2019 하남시 국민디자인단’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 대상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7000만원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수요자인 시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가 함께 정책 과정 전반에 참여해 행정서비스를 개발 및 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2019 하남시 국민디자인단은 4월 국민디자인단 서비스 디자이너 지원에 선정된 데 이어, 6월 특별교부세 지원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행정안전부는 ‘2019년 국민디자인단 특별교부세 지원 대상 현장심사’를 통해 총 18개의 지원 대상 자치단체 및 기관을 선정했다.


하남시는 ‘개발도시형 영구임대아파트 자살예방 모델 개발’을 주제로 특별교부세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돼 7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이명훈 하남시 혁신기획관은 “시민의 시급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사를 통한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국민디자인단 특교세 지원으로 향후 워크숍 및 사업 진행에 한층 힘을 실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5월 발대식을 진행한 하남시 국민디자인단은 정해진 연간 일정에 따라 워크숍 및 시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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