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백 머리 두 같을 여 새 신
'백발이 될 때까지 사귄 벗도 마음이 안맞으면 처음 사귀기 시작한 사이나 마찬가지'라는 뜻. 가던 수레를 멈추고 잠시 마주했지만 마음이 잘 통하면 오래된 벗처럼 느껴지는(傾蓋如故) 사이도 있다. 인간관계는 시간에 비례하지 않는다는 뜻.
<출전:史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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