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타워크레인 노조 총파업…경남 29개 현장서 고공농성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04 13:25

수정 2019.06.04 13:25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전국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경남에서도 고공농성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현장에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4일 민주노총 소속 건설노조와 한국노총 경남본부, 경찰 등에 따르면 경남도내 29개 공사 현장에서 고공 농성이 진행되고 있다.

농성자들은 타워크레인 70대의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공사장 내 소형 타워크레인 사용을 금지 및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고공 농성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공 농성에 따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현장에 인력을 배치하고, 농성자들의 농성 중단을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타워크레인 #총파업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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