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이인영 "6월 임시국회 위해 모든 수단과 노력 다할 것"

뉴스1

입력 2019.05.30 19:05

수정 2019.05.30 19:05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산결산특별회의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5.30/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산결산특별회의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5.30/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31일까지 절충점 찾는 노력 하겠다"
내달 3일 국회 소집도 고려키로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이우연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소속 의원들에게 "6월 임시국회를 위해 모든 수단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에서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고 박찬대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박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이 원내대표는 여야 합의와 관련해 "(자유한국당이 요구하는) 합의를 통한 패스트트랙 법안 통과는 그대로 받기 어렵다"며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민주당 안과) 한국당과의 절충점을 찾아내는 노력을 내일(31일)까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한 여야 합의가 안 되더라도 6월에는 반드시 국회를 열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내달 3일에 국회를 소집하는 것도 같이 고려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내대표는 "중요한 것은 내일까지 합의를 해서 (합의문을) 발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일까지 발표가 안 되면 주말에도 계속 노력을 진행하겠다"고 했다고 박 원내대변인은 말했다.


한편 이해찬 대표는 국회정상화 협상과 관련해 원내대표단에 모든 권한을 위임할 것이라고 마무리 발언에서 밝혔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