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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6월 1일, 한국당 뺀 4당만이라도 국회 열자"

뉴스1

입력 2019.05.27 16:02

수정 2019.05.27 16:02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 © News1 박정호 기자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 © News1 박정호 기자


"국회 열리지 않은 건 한국당 때문"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민주평화당은 27일 "6월 1일 4당만으로라도 무조건 국회를 열자"고 했다.

박주현 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평화당·정의당 등 여야 4당의 선거제·사법제도 개편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발하는 자유한국당을 겨냥해 "국회가 열리지 않은 지 두 달이다. 자유한국당의 거부 때문"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한국당은 국회 개회의 조건으로 패스트트랙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며 "패스트트랙에 올라간 법들은 개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안들이다.
어떠한 경우도 패스트트랙 철회는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이제 국회를 열어야 한다"며 "자유한국당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6월 1일 4당 만으로라도 무조건 국회를 열어야 한다.
국회를 열지 않는다면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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