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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국립현충원에서 묘역정화 봉사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20 15:47

수정 2019.05.20 15:47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가족 봉사자가 지난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묘비를 닦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가족 봉사자가 지난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묘비를 닦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순례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 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현충일과 국군의 날을 앞둔 5월과 9월, 두 차례 묘역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8일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가족 봉사자 총 81명은 한국전쟁 전사자 650위가 안장된 42묘역과 1013위가 안장된 48번묘역에서 비석을 닦고 소형 태극기를 꽂는 등 묘역을 단장했다.

이들은 봉사에 앞서 현충탑과 위패 봉안관을 참배하고 독립유공자 묘역을 순례하며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제 42번 묘역에서만 정화활동을 펼쳤으나 임직원들과 가족들의 참여 요청이 늘어나면서 올해부터 48번 묘역까지 정화활동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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