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벚나무처럼...
왕벚나무가 꽃을 활짝 피우다 간밤의 비바람으로 꽃잎이 떨어져 꽃길을 만들었다.
왕벚꽃 그 자체로도 예쁘다. 그런데 간밤의 비바람으로 꽃잎이 떨어져 예쁜 꽃길을 만들었다.
지금 국회에선 여야가 충돌하며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몸싸움 중이다.
어느 쪽이 옳고 그른지 알 수 없다.
다만 비바람이 예쁜 꽃길을 만들었듯 대립과 충돌이 끝이 나면 예쁜 꽃길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
사진·글 = 박범준 기자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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