홑 단 칼 도 곧을 직 들 입
'칼 하나만을 들고 곧장 적진으로 쳐들어간다'는 뜻. 인사말이나 서론도 없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대화법을 일컫는 비유다. 머리, 꼬리 다 끊어버리고 요점만 말한다는 거두절미(去頭截尾)식 화법이다.
<출전:景德傳燈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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