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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세계은행 "블록체인 만능 아냐, 과장광고 유의"

추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28 08:26

수정 2019.03.28 08:26

[글로벌포스트] 세계은행 "블록체인 만능 아냐, 과장광고 유의"


■세계은행, 블록체인 만능론 경계 “과장광고 유의”

세계은행이 블록체인 만능론에 일침을 가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가 전한 바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세계은행 연례회의에서 세계은행의 토지 관리 전문가 안챌 아난드는 “블록체인에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이 화려하고 만능인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의 기술일 뿐”이라면서 “블록체인에 대한 과장된 광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블록체인 특허 최대 보유 은행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캐서린 베산트 CTO 역시 “개인과 소규모 거래에 적합한 기술”이라면서 블록체인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피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글로벌포스트] 세계은행 "블록체인 만능 아냐, 과장광고 유의"


■스위스 호텔, 암호화폐로 숙박료 받는다

유럽 암호화폐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스위스가 암호화폐 실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5성급 최고급 호텔인 돌더 호텔 그랜드가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활용해 암호화폐로 숙박료를 결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스위스는 올해 들어 온라인 쇼핑몰, 중고차 거래소 등 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하는 등 실생활에서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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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다이아몬드 거래소 ‘다이아 ETF’ 선보인다

블록체인 기반 다이아몬드 거래소 세덱스(CEDEX)가 다이아몬드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7일(현지시간) 파이낸스매그넷츠가 보도했다. 세덱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5000만 달러 이상의 다이아몬드 상품을 확보, 이를 기반으로 다이아몬드 ETF를 출시할 계획”이라면서 “다이아몬드의 가치와 첨단 디지털 금융 자산의 결합”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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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토렌트, 블록체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2분기 중 출시 예정

P2P 소프트웨어 업체인 비트토렌트가 블록체인 기반 소셜미디어 서비스 비트토렌트 라이브를 2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토렌트 라이브는 스냅챗과 비슷한 동영상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짧은 영상을 촬영해 사용자 끼리 주고받는 형식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분산형 서비스로 외부 통제를 받지 않고 보안에 유리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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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일제히 상승 … 비트코인 4044달러

28일 오전 암호화폐 시장은 일제히 오름세로 출발하고 있다. 상승폭도 커 오랜만에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48% 상승한 4044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3.95% 상승한 138달러, 리플은 4.29% 상승한 31센트, 라이트코인은 5.38% 상승한 61달러, 이오스는 무려 16%나 오른 4.25달러를 기록했다.
시총 톱10 암호화폐 모든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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