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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 문화 소개] 한국화이자제약, 시간·장소 압박없이 유연한 근무 "업무 효율 쑥쑥"

송주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06 17:13

수정 2019.03.06 17:13

오후 3시 이후엔 카페서 일하기도..각자 책임감 키우며 자율성 존중
한국화이자제약 체력단련실. 한국화이자제약 제공
한국화이자제약 체력단련실. 한국화이자제약 제공

안녕하세요 한국화이자제약 이노베이티브 메디슨 사업부문에서 일하는 노진용 과장입니다. 저는 한국화이자제약의 혁신적인 사내문화를 자랑하려고 합니다.

한국화이자제약 근무제도의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 워크 프로그램'에 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사무실에 근무해야 하는 집중근로시간이 지나면 직원 본인이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는 장소와 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죠. 갑갑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조용한 음악이 흐르는 카페로 가고 싶다면, 가면 됩니다. 오프 사이트(Off-site) 근무제도 역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팀 논의를 통해 정한 날짜에 사무실 외 다른 장소에서 원격 근무를 할 수 있습니다.
유연한 근무제도를 통해 직원 개개인의 책임감을 키운 것이죠. 스마트 워크 프로그램은 구성원의 라이프 스타일을 소중히 여기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이념이 담긴 제도입니다.

우리 회사는 임직원 개인의 경쟁력을 키우는데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직원의 재능을 발굴해 발전 시키는 '커리어 플래닝' 프로그램이 대표적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 개인의 특성에 맞춰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하고 회사는 이 내용을 토대로 인재 육성프로그램을 내놓습니다.
구성원 개인이 조직 내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키울 수 있는 거죠.

매년 5월엔 동료, 가족들과 함께 패밀리데이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부서마다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설정해 재미를 높였습니다. 사내 체력단련실엔 전문 트레이너가 상주해 1 대 1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죠. 구성원 개개인의 자율성을 중시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존중하는 한국화이자제약, 보기 드문 멋진 직장 아닐까요.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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