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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비트토렌트 ICO, 15분 만에 완판

추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9 08:26

수정 2019.01.29 08:26


[글로벌포스트]비트토렌트 ICO, 15분 만에 완판

■암호화폐 시장 흐름 … 기존 주식시장과 상관관계 ‘0’

암호화폐 시장이 기존 주식시장과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뉴스BTC에 따르면, 쓰리 애로우스 캐피탈의 조사 결과 비트코인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S&P 500) 지수간 상관관계가 ‘0’에 가까웠다는 것. 이는 기술주 투자가와 암호화폐 투자가는 일치한다는 기존의 속설과는 정반대의 결과다. 이에대해 뉴스BTC는 “암호화폐가 투자 포트폴리오 확장 차원에서 적절한 투자 자산임을 입증한 사례”라고 분석했다.


[글로벌포스트]비트토렌트 ICO, 15분 만에 완판

■비트토렌트 ICO, 15분 만에 완판

비트토렌트(BTT)의 암호화폐공개(ICO)가 시작된지 15분 만에 마감됐다. 28일(현지시간) CCN에 따르면, 바이낸스 런치패드를 통해 진행된 비트토렌트 ICO는 바이낸스코인 세션에서 237억6000만 BTT가 13분 25초 만에 판매됐다. 트론 세션에서는 356억4000만 BTT가 14분 41초 만에 모두 판매됐다.

이번 BTT ICO 성공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침체된 ICO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것이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포스트]비트토렌트 ICO, 15분 만에 완판

■암호화폐 채굴 채산성 악화, 중국 기업만 살아남을 것

암호화폐 하락으로 채산성이 악화된 암호화폐 채굴시장에서 비용 절감이 가능한 중국 채굴기업만 살아남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가 JP모건 체이스의 보고서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1BTC 당 세계 평균 채굴비용은 약 4000달러다. 현재 3500달러대로 내려앉은 비트코인 가격으로는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중국 채굴기업의 평균 채굴비용은 약 2400달러로 앞으로도 채산성을 유지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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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형 해커 집단 존재, 피해액 10억달러 규모

28일(현지시간) WSJ이 블록체인 연구기관인 체인널리시스의 보고서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두 개의 대형 해커 집단인 알파와 베타가 암호화폐 해킹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는 해킹으로 인한 암호화폐 도난 사고의 대부분이 이들 해커집단에 의한 것으로 피해액만 10억달러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알파와 베타는 현재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글로벌포스트]비트토렌트 ICO, 15분 만에 완판

■암호화폐 일제 하락, 비트코인 3500달러 방어선 무너져

29일 암호화폐 시장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3500달러 방어선을 지키던 비트코인은 3400달러대로 후퇴했다. 오전 6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33% 하락한 346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리플은 5.89% 하락한 29센트를, 이더리움은 8.24% 폭락한 1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톱10 암호화폐 모두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 하락세는 영국의 암호화폐 자산 규제 움직임과 몰타의 비트코인 레볼루션 스캠 경고 등 악재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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