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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한국관광 100선' 4회 연속 선정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02 13:49

수정 2019.01.02 13:49

경주 불국사, 전주 한옥마을 등 전국적인 관광지와 어깨 나란히
전남 곡성군의 대표 관광지 '섬진강기차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4회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사진=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의 대표 관광지 '섬진강기차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4회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사진=곡성군 제공

【곡성=황태종 기자】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역 대표 관광지 '섬진강기차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4회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 추천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예비 후보를 정하고, 현장 평가와 최종선정심의회를 거쳐 최종 100선을 선정해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홍보하고 있다.

그동안 4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지는 경주 불국사, 전주 한옥마을, 한라산 등 전국 23개소밖에 없다.
이번 선정으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국적인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지는 '2019 내나라여행 박람회' 참가 자격과 홍보 팸투어단 방문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며, 한국관광 100선 지도와 기념품이 전국의 관광안내소에 배포된다.


유근기 군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섬진강기차마을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는 관광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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