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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가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인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965년 독일에서 시작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는 올해 제품.커뮤니케이션.콘셉트 디자인 3개 분야에 전 세계 59개국에서 5000여개 이상의 디자인이 출품됐다.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는 이 중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제품은 본체와 시곗줄이 분리 가능한 모듈형 디자인이다. 또한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을 사용했으며 모서리도 둥글게 만들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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