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스타샷'
KB국민은행은 스마트폰 카메라 촬영을 통해 모바일로 공과금 및 세금을 손쉽게 납부할 수 있는 'KB스타샷' 서비스(사진)를 오픈했다. 'KB스타샷'은 KB스타뱅킹 메인화면에 새롭게 탑재된 기능으로, 문자인식기술을 활용해 별도 정보 입력 없이 고지서 촬영만으로 공과금을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지서 촬영만으로 자동으로 정보를 인식해 납부 화면으로 바로 전환된다. 특히 분기별로 납부하는 부가가치세는 입력항목이 많아 영업점에서 직접 납부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한 번의 촬영만으로 납부가 가능해져 고객 편의성이 대폭 높아졌다. 이번 서비스는 명함이나 인쇄물에 있는 계좌번호를 촬영하면 문자정보인식을 통해 간편하게 계좌이체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본인 계좌를 QR코드로 생성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하나된 평창'
KEB하나은행은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은행으로서 올림픽 개막 D-100일인 지난 1일부터 '하나된 평창'(사진) 전용상품 3종을 판매중이다. 올림픽 전용상품은 '하나된 평창 정기예금, 적금, 입출금 통장'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회 기간 중인 2018년 2월 18일까지 판매한다. 전용상품에 가입하는 손님에게는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이미지를 담은 한정판 통장을 증정한다. '하나된 평창 정기예금'은 가입기간 1년제로, 1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 범위 내에서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으며 총 1조원 한도 내에서 판매된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718%에 우대금리 연 0.5%가 더해져 최대 연 2.218%의 특별한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DB손해보험 '참좋은 행복플러스 종합보험'
DB손해보험은 질병.상해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진단, 수술비 등을 보장하는 '프로미라이프 참좋은 행복플러스 종합보험'(사진)을 출시했다. 이 보험 상품은 경증치매, 척추체 질환 수술 등 기존에 보장하지 않았던 질병에 대해서 보장 영역을 확대했다. DB손보는 '프로미라이프 참좋은 행복플러스 종합보험'이 손해보험사 최초로 치매 초기단계인 경증치매 시 진단비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또 치매유발질병 진단 시 생활자금으로 매월 10만원씩 10년간 보장해준다. 이 보험상품에 가입할 때 주요 한방외래치료비 신규담보를 추가한 고객이 경우 한방치료(침/뜸/부항/약침/한방물리치료 등)를 받을 때 1일에 최대 1만원씩 연간 20회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ABL생명 '더나은(무)참다행이다입원보험'
ABL생명은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 고객들도 간단한 청약 과정만 거치면 입원과 수술, 3대 주요 질병에 대한 진단 등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더나은(무)참다행이다입원보험(갱신형.사진)'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이 있는 고객이라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종 간편심사형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1종 간편심사형을 선택하면 3개 질문에만 답하는 등 간단한 신계약 심사만 통과하면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2종 일반심사형의 경우 기존의 신계약 청약 단계를 그대로 거쳐야 하지만 1종 간편심사형에 비해 보험료가 다소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상품은 특약이 아닌 주계약으로 입원보장을 제공한다. 주계약 가입금액을 1000만원으로 설계하면 입원 1회당 최대 120일 이내에서 4일째부터 1일마다 1만원을 입원급여금으로 지급한다.
■우리카드 '더치페이 서비스'
우리카드는 국내 카드사 가운데 최초로 카드 더치페이 서비스(사진)를 선보인다. 지난 8월 우리카드가 출시한 간편결제 모바일 앱 '우리페이'에서 이용 가능한 더치페이 서비스는 현금이 수반되지 않는 신용결제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 최근 금융위원회의 신용카드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신용카드 더치페이 서비스 제안을 통해 특허출원도 완료한 상태다. 이 서비스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이용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우리카드에서 발행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한 사람이 전액을 결제한 후 '우리페이' 앱에서 비용을 나누기로 한 사람들에게 문자메시지, 카카오톡으로 분담결제를 요청하면 메시지를 받은 사람이 링크로 해당 앱에 접속해 승인하면 더치페이가 완료된다. 더치페이 신청일을 기준으로 전일부터 당일까지 카드 이용분 중 음식점, 카페, 주점 등 음식점 업종에서 1만~30만원까지 결제건에 한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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