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주간 금융상품 돋보기] 신한은행 '신성장 선도기업대출' 外

최재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13 18:23

수정 2017.08.13 18:23

휴가철이 막바지로 치닫는 8월 중순이지만 카드업계의 휴가철은 아직 '한창' 진행 중이다. 하나카드와 NH농협카드는 휴가철 고객들을 위해 해외여행.쇼핑 할인.놀이공원 할인 혜택 등을 담은 상품을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신한은행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을 내놨다. 이 밖에도 현대해상과 교보생명은 기존의 보험보다 보장 범위를 넓힌 상품을 내놔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간 금융상품 돋보기] 신한은행 '신성장 선도기업대출' 外

■신한은행 '신성장 선도기업대출'

신한은행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신성장 선도기업대출'(사진)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고정금리 기간을 확대해 금리 변동 리스크를 축소하고 기술등급에 따라 금리를 추가로 우대하는 등 기업 맞춤형으로 개발됐다. 전체 대출 규모는 총 1조원 수준이다. 신한은행은 창조금융프라자를 통해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지원해 자금조달을 돕고 컨설팅도 제공하는 등 부가적인 서비스를 함께 시행해 신성장산업 관련 유망 중소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창조금융프라자는 신한금융투자와의 협업을 통해 종합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금융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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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지수연동예금(ELD) 17-7호'

NH농협은행이 만기까지 보유 시 1.35%의 최저수익률을 보장하는 '지수연동예금(ELD)17-7호'(사진)를 이달 22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승낙아웃형'과 '하락낙아웃형' 두 가지로 출시됐다. 상승낙아웃형은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 이상 10% 이하 범위 내에서 상승한 경우 연 1.35%부터 최고 2.15%까지의 수익을 제공한다.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 미만으로 하락하거나 1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수익률이 연 1.35%로 확정된다. 하락낙아웃형은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 이상 10%이하 범위 내에서 하락한 경우 역시 1.35%에서 2.15%까지의 수익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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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기세당당건강보험'

현대해상은 각종 성인질환을 집중 보장하고 중증질병 진단시 보험료 부담 없이 보장기간을 늘려주는 '기세당당건강보험'(사진)을 판매한다. 이 보험상품은 한국인의 10대 사망원인에 해당하는 7대 성인질환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간질환, 호흡기질환, 신장질환 및 당뇨병에 대해 초기발병부터 중증진단, 이후 치료관리까지 단계별로 보장해준다. '기세당당건강보험' 가입자는 각종 성인질환 발병초기에는 입원 및 수술 담보를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증상이 악화돼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말기간경화, 말기폐질환, 말기신부전증 등 6대질병으로 진단 확정시에는 진단금을 제공받고 보장보험료 납입도 면제받는다. 이 보험상품은 업계 최초로 보험기간 연장방식을 도입해 6대질병 진단 확정시 상해사망, 질병사망, 입원, 수술 등 지속적인 치료에 필요한 10가지 특약의 보험기간을 보험료 추가납입 없이 80세까지 늘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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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교보GI변액종신보험'

교보생명은 사망보장부터 질병보장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새로운 개념의 종신보험 '교보GI변액종신보험'(사진)을 출시했다. 이 보험상품은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에 투자해 운용성과에 따라 보험금이나 적립금이 변하는 변액종신보험으로 사망보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과 수술, LTC(장기간병상태) 발생 시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먼저 받을 수 있다. 이 보험에 가입한 후 GI(General Illness.일반질병)가 발생하면 사망보험금의 80%를 진단보험금으로 미리 받을 수 있어 치료비나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다. 또 GI.LTC형으로 가입하면 GI보장에 추가로 LTC 까지 보장 받는다. 23종에 이르는 다양한 특약을 통해 각종 질병이나 재해보장, 의료보장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것도 이 보험상품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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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1Q 투어원(Tour1) 카드'

하나카드가 맛집방문.문화체험 등 해외자유여행에 특화 혜택을 담은 '1Q 투어원(Tour1)카드'(사진)를 출시했다. '1Q Tour1 카드'는 해외 맛집 등 해외 음식업종 전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최대 20%를 매월 6만 하나머니, 연간 20만 하나머니까지 적립한다.
지난 6개월 이내 항공.숙박.여행사 업종 중에서 1회 이상 결제하고, 지난 3개월간 카드사용 합산실적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10%, 200만원 이상일 경우 15%, 300만원 이상일 경우 20%가 적립된다. 이어서 음식업종을 제외한 해외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최대 1.2%를 제한 없이 하나머니로 적립해 준다.
국내 가맹점 중 여행.면세점.대중교통.택시.통신요금 자동이체.오픈마켓.소셜 이용금액의 최대 5%를 월 2만 하나머니까지 적립, 기타 국내 가맹점은 이용금액의 1%를 제한 없이 하나머니로 적립한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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