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 크리에이티브는 창작자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는 아주 특별한 LP(Vinyl)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한 일반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재단의 '은빛겨자씨 기금'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생계비를 지원한다.
페이퍼 크리에이티브 측은 오래 전부터 절판된 대중음악 명반들과 한국영화 OST를 한정판 LP(Vinyl)로 발매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페이퍼 크리에이티브 최성철 대표는 "'같이' 의 '가치' 를 일깨워 준 소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후원자들의 후원으로 한정수량으로만 제작되어지며, 후원자들의 성함을 일일히 제작 LP(Vinyl) 내지에 수록할 예정"이라면서 "중고가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예전의 발매되었던 LP를 재발매하는 리이슈(reissue) 형태가 아니라, 대중음악사적으로도 사료적 가치가 충분한, LP(Vinyl)로 사상 처음 제작되어지는 타이틀들을 세상에 내어놓을 수 있다는 특별한 기쁨과 환희를 크라우드 펀딩 후원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하고자 하는 LP(Vinyl) 는 2개의 타이틀이다.
첫째는 탕웨이(Tang Wei)가 부른 '만추' 중문주제곡(The theme song of Late Autumn)이 세계 최초로 수록 되어 있는 유일한 피지컬인 영화 '만추'OST 다. 현재 중고 거래가만 20만원대로 형성이 되어진 특별한 앨범이기도 하며, 탕웨이 가창이 실린 유일한 앨범이다.
두번째 타이틀은 사상 최초로 한정판 LP(Vinyl)로 만나볼 수 있는 대중음악의 명반 김창기 & 이범용의 프로젝트 그룹 '창고'의 셀프타이틀 앨범 '창고 1집(1997)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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