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LS자산운용 인수 위한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7.12 17:08 수정 : 2016.07.12 17:08
DGB금융그룹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LS자산운용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양해각서 체결 후 실사를 거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최종 인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0년 3월 설립된 LS자산운용은 16년의 업력과 종합라이선스를 보유한 회사로, 2016년 3월말 기준 운용자산 6조6000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 ROE 14.1%등 성장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우량회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전통자산 중심의 안정적인 자산운용으로 우발채무에 대한 리스크가 적고, 올해 초 대체투자본부를 신설해 종합자산운용사로서의 인력과 시스템을 갖추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LS자산운용은 전통자산에 대한 트랙레코드와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일임, 사모분야에 강점을 지니고 있어 DGB금융그룹 편입 후 계열사 시너지 확대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또 그룹 자산운용역량 강화를 통한 새로운 수익원 창출과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DGB금융그룹은 은행 창구를 통한 공모펀드 판매, 안정적인 대체투자 확대, 계열사 물량이전 등을 통해 LS자산운용을 2020년까지 총 운용자산(AUM) 10조 이상의 중형 자산운용사로 도약시킨다는 방침이다.

박인규 회장은 "경쟁력을 지닌 자산운용사 인수는 DGB금융그룹의 수익원 다변화와 함께 종합금융그룹 도약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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