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송은채, 학창시절 친구들에게 예쁘다고 3년간 왕따 당해.. “무용실에 혼자 갇힌 적도 있어”

입력 2014.12.18 16:27수정 2014.12.18 16:27
송은채, 학창시절 친구들에게 예쁘다고 3년간 왕따 당해.. “무용실에 혼자 갇힌 적도 있어”

송은채

배우 송은채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화제가 되고 있다.

송은채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 타운'에 출연해 "영화 '어우동:주인없는 꽃'에서 어우동을 연기하면서 신경질을 많이 내는 사람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슬픈 장면도 많고 심각한 장면들이 많다 보니까 항상 사람이 예민해 지더라"며 "내가 이렇게 성격 나쁜 애였구나 싶었다"고 심경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송은채는 개명하지 전 강은비로 활동한 그의 과거 발언도 새삼 화제다.

송은채는 과거 코미디TV '현영의 하이힐'에 출연해 "3년 동안이나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당시 방송에서 송은채는 "무용반으로 활동했던 학창시절 친구들의 질투 때문에 무용실에 혼자 갇힌 적도 있고 체육시간 옷을 갈아입던 중 속옷 끈을 잘리는 일도 당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친구의 오해로 인해 화장실로 끌려가 변기에 머리를 박힌 사연까지 고백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