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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 추진

강재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16 13:20

수정 2014.10.30 15:13

창원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3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고한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사업과 관련, 마산원도심권역 근린재생형 선도지역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된 도시재생 선도지역사업은 노후산단, 항만재개발, 역세권개발 등 경제회복효과가 큰 도시경제기반형 2개와 쇠퇴한 구도심 및 중심시가지 등의 활성화가 필요한 근린재생형 9개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 시 도시경제기반형은 4년간 국비 250억원, 근린재생형은 10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창원시는 지난 3년 6개월 동안 추진된 마산원도심권 도시재생사업들이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내 원도심권역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과 한국형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산원도심권역 재생기반 확산을 위해 근린재생형 선도지역사업으로 신청, 도시재생 선도지역 선정과 사업추진으로 명실상부한 한국형 도시재생의 메카로 거듭나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이달 말 지역전문가와 도시재생민·관협의회의 자문을 거쳐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3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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