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형 창조도시 재생사업 3년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창조도시 재생' 책자(사진)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그림과 사진 등 다양한 기법으로 부산지역 도시재생의 생생한 과정을 총 4편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서두에는 △연간 수십만명이 찾는 외국인 단체관광객들의 호기심 어린 모습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워크숍 중인 마을공동체(삼어마을) 주민들 △지역희망박람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산복도로를 국내 대표적인 도시재생 성공사례로 소개하는 영상 등을 담고 있다.
본문 제1편 '창조적 도시재생 프로젝트'에서는 사업의 필요성, 유형별 마을만들기 추진현황,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등을 소개한다.
제2편 '산복도로르네상스 사업'은 부산의 근대역사가 녹아 있는 낙후지역을 도시재생을 통해 변화시키는 산복도로르네상스 사업총괄, 산복도로 조망 9경, 산복도로 미니버스투어, 마을기업 운영상황 등을 실었다.
제3편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은 행복마을센터, 기차길옆 동산마을 등 행복마을(30개) 이야기, 행복소식지, 행복마을 박람회 등을 소개한다.
제4편 '도시균형발전'은 사상무지개공단 에코팩토리존 등 강동권 창조도시 조성, 동천초등학교 폐교를 활용한 감만 창의문화촌 조성, 수정동 수직농장 등 희망마을만들기 등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등을 기술했다.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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