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단국대 13일 몽골서 모바일앱 경진대회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10 11:50

수정 2013.12.10 11:50

단국대(총장 장호성)는 오는 13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단국모바일ICT교육센터'에서 모바일앱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단국대 교책중점연구기관 미디어콘텐츠연구원(원장 서병문)이 지난 2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몽골국립과학기술대에 설립해 운영해 온 '단국 모바일ICT교육센터'의 교육과정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 행사에는 한국국제협력단 몽골사무소의 최흥열 소장, 우동완 부소장, 그리고 오치르바트 바타르 총장, 바트촐롱 부총장, 수흐바트 바트소리 학장을 비롯한 몽골국립과학기술대 관계자 등과 함께 정보통신부 고위 관계자등이 참석해 단국대 강사진과 몽골 교육생을 격려하고 우수 모바일앱 출전작을 선정 시상한다.

경진대회와 함께 개최하는 한-몽골 모바일ICT컨퍼런스에는 '최신 모바일ICT기술동향과 미래전망'을 주제로 몽골 IT기업 GUUMEL사, 이동통신사업자 MobiCom사, 단국대 측에서 발표한다.


김승훈 센터장(단국대 교수)은 "급증하고 있는 몽골의 모바일ICT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몽골ICT교육센터의 교과과정을 더욱 체계화하고 교육센터활동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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