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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전문대, 학생협동조합 개소식 가져

뉴스1

입력 2014.04.19 10:00

수정 2014.10.28 06:04

명지전문대, 학생협동조합 개소식 가져


명지전문대학(총장 김광웅) 산학취업처 취업지원팀은 최근 김광웅 총장 및 주요보직자, 협동조합조합원, 서대문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협동조합 개소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협동조합 개소식은 드림메이드협동조합, 명지책이야기협동조합, 명지글쓰기협동조합, 도자창업협동조합, 유니크소울협동조합 등 5개 협동조합의 창립을 축하하고 지역사회와 교내구성원들에게 협동조합의 사업을 널리 홍보해 협동조합의 사업 확장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명지전문대학 학생협동조합은 졸업생과 재학생이 주축이 되어 대학 내에서 협동조합을 운영하는 형태로는 전국 최초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김광웅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스페인 바스크 지역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협동조합 성공의 예를 들면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협동조합을 통해 창업을 하는 조합원들에게 성공을 기원한다”며 용기를 복돋아 주었다. 또한 김총장은 “자라나는 청년들을 돕는 일보다 남는 일은 없다”며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서 이영구 서대문구청 경제재정국장과 이호성 서대문구 협동조합협의회 이사장이 축사를 했으며 현역 가수로 활동하는 우리대학 실용음악과 졸업생인 한기란씨가 축가를 불렀다.


이번 5개의 협동조합 모두에게 학교측에서 졸업생들의 창업에 대한 경제적 부담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사무실, 유선전화, 인터넷, 전기 및 수도 사용을 1년간 무상으로 사용토록 했으며 사무용 책상과 컴퓨터 사무용품 일부를 지원했다. 또한 협동조합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창업방식에 생소한 학생들에게 졸업전 부터 4차례에 걸쳐 서대문사회적경제하모니센터를 통해 협동조합교육을 통해 협동조합 설비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동조합 설립인허가를 담당하는 서대문구청 경제발전기획단 관계자와 은평구청 일자리정책과 관계자 및 그동안 협동조합 운영에 도움을 준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최병희 본부장, 서대문사회적경제하모니센터 최숭원 센터장, 사랑사회 이상채 본부장 및 협동조합 관련 학과의 지도교수 및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서울=뉴스1) 안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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