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대 산학협력단, 사회적기업 육성기관 선정

뉴스1

입력 2014.02.17 13:40

수정 2014.10.29 17:24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울산지역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위탁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회적기업육성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사회적기업 창업지원사업이다.

사회적기업진흥원이 총괄 진행하며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팀당 2000만원에서 4000만원까지 1년간 차등적으로 창업을 지원한다.

지금까지는 부산지역 위탁기관에서 울산지역까지 통합해 관리하던 것을 울산대 사회적기업육성사업단이 울산을 따로 관리하게 된 것이다.

이상도 울산대 사회적기업육성사업단장(취업창업지원처장)은 “울산에서도 사회적기업 창업가를 많이 발굴, 육성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회적기업가가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우리 사회의 문제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해결하려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13일부터 ‘2014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창업자(팀)를 모집 중이다.

다음달 5일까지 온라인(se-incu.socialenterprise.or.kr)으로만 접수한다.


20일 오후 2시 울산대 22호관 402호, 21일 오후 2시 북구청 내 친환경급식센터 2층 강당에서 설명회도 개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 울산대학교 사회적기업육성사업단(052-259-1326, 1963).

(울산=뉴스1)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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