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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 주민공청회

뉴스1

입력 2014.01.14 11:33

수정 2014.10.30 16:16

수원시,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 주민공청회


수원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중인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와 관련, 28일 오후 3시 신풍동 선경도서관 대강당 1층에서 주민공청회를 갖는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내 행궁동, 지동, 연무동 일원의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신청에 앞서 주민들에게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공모신청 대상지역은 수원화성내 장안동, 행궁동 등 51만㎡에 달한다.

이 지역은 세계문화 수원화성의 문화제 규제를 받아 인계동, 영통동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 생활환경 개선 및 골목경제 활성화, 주민공동체 활성화 및 주거복지사업 등 주요 사업내용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의견 수렴 뒤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3월 국토부에 공모사업(근린재생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은 주거 낙후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침체된 중심시가지를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추진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2017년까지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국토부는 근린재생형 6개소, 경제기반형 2개소 등 8개소를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지원해 낙후도심 회복사업을 추진한다.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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