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입장표명, “박유천 보도파문은 제3자의 추측일 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2.10 18:37

수정 2012.02.10 18:37

박유천 (사진=DB)

‘아이돌 가수 알몸사진 협박’을 보도한 JTBC 측이 입장을 표명했다.

10일 오후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JTBC 측 한 관계자는 스타엔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아이돌 가수 알몸사진 협박 관련 보도를 한 것은 맞지만 우리가 박유천에 대해 언급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JTBC는 지난 9일 남자 아이돌 가수 A씨의 과거 여자 친구가 A씨의 알몸사진을 이용해 A씨와 소속사로 부터 10억 원의 거액을 뜯어내려고 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하지만 당시 보도에서 JYJ 박유천의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해 방송했고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모자이크 된 사진과 원본사진을 비교해 남자 아이돌 A씨가 박유천이라고 추측하고 나서 논란이 불거진 것.

하지만 JTBC 측 관계자는 “우리는 보도원칙에 위배된 사항이 없다.
해당사진은 모자이크 처리됐으며 해당 인물에 대해 일절 공개한 적이 없다”며 “이를 제3자가 박유천이라고 추측하는 것이다. 때문에 우리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일”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JYJ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된 아이돌 가수 A씨는 박유천 씨가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부인했으며 “만일 기사와 소문들이 허위나 사생활침해 등으로 판명되는 경우에는 고문 변호사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서 즉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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