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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에 ‘쿼티키패드’가..‘갤럭시S프로’ 사진 유출

홍석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6.15 08:29

수정 2010.06.15 08:12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에 쿼티(QWERTY) 키패드가 장착된 ‘갤럭시S프로’의 사진이 유출됐다.

15일 미국 IT 블로그 언와이어드뷰닷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미국 통신회사 스프린트에 공급하는 스마트폰 ‘갤럭시S 프로’에는 쿼티키패드가 장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2.1 버전이 탑재된 ‘갤럭시S프로’는 5줄 가로형 슬라이드 쿼티 키패드가 장착됐으며 조만간 안드로이드 2.2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S프로’는 ‘갤럭시S’에 쿼티 자판이 탑재된 것 외에 다른 제품 사양은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프로’는 10.1cm(4인치) 대형 슈퍼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에 16기가바이트(GB) 내부 저장공간, 문서 편집기능, 삼성TV 리모콘 기능 등이 탑재됐다.


쿼티 키패드란 휴대폰에 컴퓨터 자판과 동일한 자판 배열의 별도 판넬을 장착한 것이다.
‘갤럭시S프로’처럼 가로형 슬라이드 쿼티키패드가 장착된 스마트폰 가운데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은 LG전자의 ‘옵티머스Q’가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갤럭시S프로’의 국내 출시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hong@fnnews.com홍석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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