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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몰락 직종 발표, 사라질 직업 1위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16 21:25

수정 2014.10.25 03:22

10대 몰락 직종 발표, 사라질 직업 1위는?



10대 몰락 직종이 화제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은 구인구직 정보업체 '커리어캐스트'가 선정한 '10대 몰락 직종' 발표를 인용해 고용사정이 급격히 나빠질 직업 리스트를 발표했다.

리스트에 따르면 1위를 차지한 직업은 우체부로 미국 노동통계국의 고용전망 자료를 토대로 2012∼2022년 사이 우체부의 고용하락률이 가장 높은 28%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 다음으로 고용률이 떨어질 직종으로 순서대로 농부(19%), 검침원(19%), 신문기자(13%), 여행사 직원(12%)이 선정됐다.

신문기자는 온라인 및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영향력이 급속히 커진 탓에 선정됐고, 여행사 직원 역시 소비자들이 온라인이나 현지와의 직접 연락을 통해 여행 예약을 하기 때문에 사양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 벌목공(9%), 항공기 승무원(7%), 천공기술자(6%), 인쇄공(5%), 세무업무원(4%)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커리어캐스트는 수학통계 관련 부문을 유망 분야로 꼽았으며, 유망 직종으로는 통신항공기정비전자 관련 기술자, 웹개발자 등을 선정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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