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

‘내일’ 로운, 코마 상태에 영혼 분리?!…저승사자 김희선 대면 ‘오싹’

입력 2022.03.30 15:36수정 2022.03.30 15:36
‘내일’ 로운, 코마 상태에 영혼 분리?!…저승사자 김희선 대면 ‘오싹’


코마 상태에 빠져 몸과 영혼이 분리된 로운과 저승사자 김희선의 만남 현장이 베일을 벗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 측은 30일 병원에 입원한 로운과 그를 만난 김희선의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산소호흡기를 장착한 채 미동도 없이 누워있는 준웅(로운 분)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상태의 심각성을 알린다. 하지만 이어진 스틸 속 준웅은 언제 그랬냐는 듯 앉아있어 그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자신의 몸을 더듬는 그의 표정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코마 상태에 빠져 신체와 영혼이 분리된 준웅의 모습. 이와 더불어 준웅을 찾아온 저승사자 구련(김희선 분)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과연 련이 준웅을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지, 또 20대에 저승사자와 대면하게 된 준웅의 이야기는 무엇일지 흥미가 높아진다.


로운은 극 중 예기치 못하게 ‘반인반혼’의 상태로 저승에서 첫 취업을 하게 된 위기관리팀 계약직 사원 ‘최준웅’ 역을 연기한다. 또한, 김희선은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의 위기관리팀장인 저승사자 ‘구련’ 역을 맡아 죽음의 문턱으로 내몰린 사람들을 살리기 위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로운과 김희선이 출연하는 MBC ‘내일은 오는 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한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드라마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