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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中우한 폐렴 두 번째 확진.. 격리 치료 중

이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17 19:46

수정 2020.01.17 19:46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사진=뉴스1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태국에서 두 번째 우한 폐렴 환자가 확인됐다.

1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공공보건부는 지난 13일 태국에 입국한 74세 중국 여성이 '우한 폐렴'의 원인으로 밝혀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중국 우한에서 방콕 수완나품 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중 의심 증상을 보였으며, 현재 방콕 전염병연구소에 격리돼 치료를 받는 중이다.

태국에서 우한 폐렴 환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 13일 우한에서 방콕으로 입국한 61세 중국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 환자는 태국으로 여행을 갔다 우한 폐렴에 감염된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지난 8일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했을 당시 열이 나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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