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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투자전략 세미나 개최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18 09:58

수정 2020.01.18 09:57

[파이낸셜뉴스]
한국씨티은행은 글로벌시장전망과 투자 전략에 대한 고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 주 개최한 대구와 부산 지역 세미나를 시작으로 서울 강남과 강북, 인천에서 글로벌투자전략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씨티은행의 글로벌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자산관리 방법등이 소개됐다.

최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세미나에 참석한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2015년 하반기부터 도입한 모델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자산관리 방식이 지난해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무역분쟁 등으로 변동성이 높은 현 상황에서, 씨티은행의 포트폴리오는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씨티은행은 반포WM센터 등 대형WM센터에서 PB·포트폴리오 카운슬러·보험 전문가 등과 팀을 꾸려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씨티은행 개인고객의 투자자산규모는 23.6%, 고액 자산 고객의 수는 16% 늘었다.


올해부터는 포트폴리오 카운슬러를 통해 최상위 등급인CPC(10억원 이상 고액자산가군) 고객에게만 제공하던 '포트폴리오 리뷰' 서비스를 씨티골드고객(2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자산가군)까지 확대한다.
투자상품 카운슬러 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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