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올해 2만175가구 공급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17 17:37

수정 2020.01.17 17:37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총 19개 단지, 2만175가구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총 8개 단지, 6390가구를 공급한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일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37-3번지 일원에 '당진 IPARK'를 선보이며 2020년 첫 분양을 시작했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4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일원에 들어서는 서울숲 2차 IPARK를 시작으로 둔촌 주공 재건축, 개포 1단지 등을 공급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공급에서 직접 시행하는 자체사업도 선보인다. 의정부 주상복합, 용현학익 1-1블록, 청주 가경 5단지, 이천 사동리 등 서울과 수도권, 충청 등에서 HDC현대산업개발만의 노하우가 담긴 IPARK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서울 및 수도권 물량 중 둔촌주공과 개포1단지 등에 대한 관심이 예상된다. 둔촌 주공아파트는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170-1 일대 약 62만㎡용지에 총 1만2032가구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또 개포주공1단지는 강남구 개포동 660-1일대 대지면적 40만㎡에 총 664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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