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현대차 사내하도급 근로자 400명 정규직으로 새 출발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17 17:19

수정 2020.01.17 17:19

현대차울산공장 17일 기술직 신입사원 입사식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17일 오후 울산시 북구 현대자동차 문화회관에서 기술직 신입사원 400명의 입사식을 가졌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17일 오후 울산시 북구 현대자동차 문화회관에서 기술직 신입사원 400명의 입사식을 가졌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현대자동차는 17일 사내하도급근로자를 대상으로 특별 채용한 기술직 신입사원 입사식을 갖고 올해 1월 선발돼 입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400명에게 사원증을 수여했다. 이들은 20일 정규직으로 새롭게 첫 발을 내딛는다.

입사식은 △참석임원 소개 및 오프닝 영상 △신입사원 교육과정 영상 △입문교육 수료증 및 사원증 수여 △임원 격려사 △가족 축하 영상편지 △신입사원 대표 소감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하언태 사장은 격려사에서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제조를 근간으로 하고 있지만 로봇, 항공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등과 같은 폭넓은 영역에서 인간 중심의 스마트 이동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개발과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와 도전의 과정에 신입사원 여러분이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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