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안철수, 1년4개월 만에 귀국…19일 인천공항 도착

뉴시스

입력 2020.01.16 10:46

수정 2020.01.16 10:46

귀국 직후 기자회견 열어 활동계획 등 언급할 듯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치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히고 있다. 2018.07.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치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히고 있다. 2018.07.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안철수 전 의원이 오는 19일 미국에서 한국으로 귀국한다.

정치권에 따르면 안 전 의원은 19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정계 복귀 소감과 활동 계획 등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 전 의원은 지난 2일 낡은 정치와 기득권 청산을 내걸어 정계 복귀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이후 해외에 머문 지 1년4개월 만이다.


안 전 의원은 2018년 6·13 지방 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다.
같은 해 9월 독일 유학길에 오른 뒤 지난해 10월 미국으로 건너가 스탠퍼드대에서 방문학자로 활동했다.

안 전 의원이 총선이 임박한 시점에 정계 복귀를 택하면서 선거 판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른미래당으로 돌아가거나, 혹은 제3지대에서 신당을 창당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