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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동반자協 이사장에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0 18:42

수정 2019.12.10 18:42

한·인니동반자協 이사장에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롯데는 10일 롯데지주 대표이사 황각규 부회장(사진)이 한·인니동반자협의회 이사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한·인니동반자협의회는 이날 서울 올림픽로 롯데호텔월드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황 부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한·인니동반자협의회는 지난 2014년 한국과 인도네시아 경제계 지도자들이 양국 간의 상호교역과 투자증진을 위해 친선을 도모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출범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롯데그룹을 비롯해 포스코, 현대자동차그룹, 우리은행, 무역협회 등 35개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측 협의회는 경제조정장관을 디낸 하이룰 탄중 CT그룹 회장이 30여개 회원사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는 롯데그룹은 한·인니동반자협의회가 출범할 때부터 함께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신임 이사장에 선임된 롯데 황각규 부회장은 "인도네시아 진출을 도모하는 국내 기업들에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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