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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다리어워드 '올해의 한국 비즈니스상'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0 17:21

수정 2019.12.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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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문화교량 공로 인정받아
넷마블, 다리어워드 '올해의 한국 비즈니스상'
넷마블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와 LA한국문화원이 지난 3일 개최한 '제15회 다리어워드(Dari Awards)'에서 '올해의 한국 비즈니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다리어워드는 한 해 동안 한국 문화 콘텐츠의 미국 시장 진출과 확산에 기여한 개인, 기업, 단체에 수여 하는 상이다. 이 상은 한미 양국의 문화산업 교류와 발전을 위한 문화적 교량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넷마블 북미 법인은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리니지2레볼루션'과 '마블 퓨처파이트'등 대형 모바일게임을 잇달아 출시하며 국산 게임의 미국 진출에 힘썼다.


특히 지난 6월 출시한 'BTS World'는 서비스 오픈 14시간 만에 미국을 포함한 33개 국가에서 다운로드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최근 선보인 액션RPG '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도 출시 일주일 만에 글로벌 49개국에서 다운로드 순위 톱10을 차지한 바 있다.


심철민 넷마블 북미 법인장은 "넷마블은 혁신적인 콘텐츠를 앞세워 한국의 우수한 게임 지적재산권(IP)을 북미 이용자에게 소개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북미와 웨스턴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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